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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류현진 휴식' 다저스는 5연승


[LA 다저스 5-1 세인트루이스]…리치 힐 5이닝 2피안타 1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LA 다저스)이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이들 모두 등판 기회가 없었다.

다저스는 최근 롱맨 역할을 맡고 있는 류현진을 투입하지 않고 세인트루이스에 승리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소속팀 패배로 마운드에 올라갈 일이 없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다자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다저스는 0-0이던 3회초 선두타자 채이스 어틀리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려 선취점을 냈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안타를 쳤고 리치 힐이 희생번트를 대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코리 시거가 적시타를 때려 다저스는 추가점도 뽑았다. 다저스는 4회초에도 대포를 앞세워 달아났다. 코디 밸린저가 솔로홈런을 쳐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가 4회말 반격에 나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다저스는 경기 후반이던 7회초와 8회초 한 점씩을 더 보탰다. 푸이그와 로간 포사이드는 각각 희생플라이와 솔로포로 소속팀이 승기를 잡는데 힘을 보탰다.

다저스 선발 힐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힐에 이어 페드로 바에스-세르지오 로모-크리스 해처-브랜든 모로우 등 중간계투진을 연달아 등판시키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막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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