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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타임이 시작된다…6월 8일 컴백 확정


31일 티저 공개…4년 만의 솔로 컴백 알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6월 8일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지었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6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에 직접 지드래곤의 새 앨범 믹싱 작업하는 사진을 올리며 '매우 임박' '무조건 6월 초 컴백'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예고대로 하루 만에 컴백 날짜가 확정됐다.

지드래곤의 매력적인 초상과 아트웍이 돋보이는 이번 티저에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이 손글씨로 쓰여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끊임없이 파격에 파격을 보여주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줬던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09년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이후 2012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2013년 '쿠테타(COUP D’ETAT)' 등을 통해 빅뱅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담아왔던 지드래곤이기에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친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에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개최하며 올 한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선보인다.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추후 개최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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