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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설리 "시나리오 6번 보고야 이해돼"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이자 배우 최진리(설리)가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제작 코브픽처스)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수현, 성동일, 최진리가 참여했다.

최진리는 "시나리오를 보고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했다. 3번 정도 봤다"며 "6번 정도 보니까 그때 조금 더 이해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보고) 처음부터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나리오가 매력있었다"고 말했다.

최진리는 "거의 매일, 실제 병원에 가서 재활 치료사들이 어떻게 하는지 봤다"며 맡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한 노력도 밝혔다.

최진리는 '리얼'에서 장태영(김수현 분)의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와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송유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진리가 여성 그룹 에프엑스((fx))를 탈퇴한 후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최진리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1인 2역의 캐릭터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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