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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 인정…깊이 반성 중"


"의견 복무 중 수사 기관 소환, 조사 마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1일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 보도에 대해 "탑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1일 종편 채널A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탑에 대한 모발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올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것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하고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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