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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24시간도 모자란 스케줄 강행군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스케줄로 가득 찬 이상민의 24시간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밀착 24시간이 공개됐다.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해 끼니도 해결 못한 채 연이어 스케줄을 소화힌 이상민은 새벽 2시쯤에야 다시 집으로 돌아와 MC들과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일어나자마자 스스로 메이크업을 했고 일정 이동 중에도 손수 메이크업을 수정했다. 흰 티셔츠 하나를 기본으로 그 위에 자켓을 바꿔 입고 촬영용 운동하를 매번 갈아신기도 했다. 식사는 촬영장에 준비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이상민은 "메이크업 비용과 스타일리스트 비용 못 줄이면 힘들어진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그렇게 뭘 사주겠다고 한다. 빵 사주고 싶은 마음인가보다"고 말했다. 그의 매니저 역시 "나도 주변 매니저 형들이 매일 밥을 사준다"고 했다.

그의 강행군에 늘 빠지지 않는 건 직접 집에서 타서 싸갖고 나온 커피. 그는 촬영 내내 커피를 마시며 고된 몸을 달랬다. 공황장애 약을 먹어 나른하고 졸린다는 그에게 커피는 필수품이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민은 매니저가 이상민의 강행군에 스케줄을 줄이는 게 어떻겠냐고 묻자 "줄이면 안 된다.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이상민은 23시간 만에 집에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그 모습을 본 이상민의 어머니는 "짠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좋기도 하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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