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학교 2017'에 캐스팅됐다.
김세정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 라은호 역을 맡는다. 라은호는 첫사랑 대딩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꿈 하나만으로 280등 6등급의 성적이지만,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이다.
김세정은 구구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본업인 음악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최고의 적응력과 순발력으로 '갓세정'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연기자로서 발걸음을 내딛는 그녀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김세정 특유의 리더십과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은호의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다.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김세정이 가지고 있는 명랑 에너지와 아직 꺼내놓지 않은 연기 잠재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7월 방송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