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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상 당한 히메네스 대체선수 찾는다


양상문 감독 "6주 부상 기간은 애매하지만 손 놓고 있을 순 없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6주간 이탈한 루이스 히메네스의 대체 선수를 찾는다.

양상문 감독은 6일 LG와 kt 위즈와 경기가 열리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히메네스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이날 "히메네스 검진 결과 좌측 발목 내측인대손상으로 밝혀졌다"며 "6주 가량 치료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6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7회말 교체로 투입됐다. 그는 이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쳤지만 1루로 전력질주를 시도했고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양 감독은 "순리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와 선수 물색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이다. 6주라는 애매한 부상 기간도 새 얼굴 탐색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선수를 찾긴 찾는데 쉽지 않은 모양이다. 생각지도 않은 선수가 나오는 행운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면서 어려움도 동시에 토로했다.

이어 "잠실에 맞는 선수를 찾는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른 경기장은 한 번씩 넘기면 감을 잡는데 잠실에선 그렇지 못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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