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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흥행에 외신도 주목 "韓은 톰 크루즈의 나라"


지난 6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할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주요 외신에서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 코리아)의 한국 개봉 실적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야후닷컴은 "한국에서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이라'가 6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며 "한국 영화에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작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5일 동안 3천4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부산행'은 일일 최고 990만 달러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행'과 비교했다.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한국은 톰 크루즈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며 "영화 '미이라'가 6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한국에서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 "이는 한국에서 개봉한 톰 쿠르즈 출연 영화 중 가장 큰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미이라'는 개봉 전 예매율 59%를 기록했다. 이것이 개봉 당일로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미이라'는 닉(톰 크루즈 분)이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닉이 죽음에서 부활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이라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미이라'는 북미보다 3일 빠른 지난 6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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