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노섹스 앤 더 시티' 주연 물망에 올랐다.
9일 오전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드라마 '노섹스 앤 더 시티'는 제안 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로, 아직 출연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 검토 중인 단계다"고 알렸다.
'노 섹스 앤 더 시티'는 tvN '응답하라 1997'을 이우정 작가와 함께 집필한 이선혜 작가의 신작이다. 이선혜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화이브라더스에서 제작을 맡는다.
'노 섹스 앤 더 시티'는 35살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혼여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이자 성숙해가는 연애 성장기다. 옥수맨숀에 살고있는 미혼이자 모태 솔로인 35년 지기 그녀들 앞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이 나타나면서 비로소 세 여자들의 첫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녀들의 연애담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세 딸을 통해 부모와 딸의 이야기, 서울의 낡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집'의 의미와 이웃의 정, 옥수동 세 친구들의 우정 등을 담아낼 예정.
한편 '노섹스 앤 더 시티'는 MBC '파수꾼'의 후속작인 '왕은 사랑한다' 이후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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