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11주년을 맞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피스메이커 티켓 1천장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렛츠락 측은 13일 "1차 라인업 공개 후 양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피스메이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고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미 5월 라인업 공개 없이 판매됐던 블라인드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킨 바 있기에 이번 피스메이커 티켓까지 빠르게 매진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주최 측은 "렛츠락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관록있고 전통있는 뮤직페스티벌인 만큼 아티스트들이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간을 펼치고, 관객들은 질적으로 만족하는 가을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2일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YB, 넬, 10cm,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노브레인, 장미여관, 칵스,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잔나비, 디에이드, 백예린, Day6,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 16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7월10일 2차 라인업, 7월 25일 3차 라인업, 그리고 8월28일 최종라인업까지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팀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1주년을 맞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23일~24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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