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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한화 감독 대행 "김태균, kt 3연전 제외"


지난 14일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부상 "괜찮아지고 있지만 휴식"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이 kt 위즈와 주말 3연전에서 결장한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16일 수원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태균의 부상 정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균은 지난 14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김태훈의 공을 손가락에 맞아 교체됐다.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 중수골에 통증을 호소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태임은 확실하다.

이 감독 대행은 "김태균 매일 아침 보고를 받고 있는데 붓기도 많이 빠졌고 좋아진 상태지만 오늘 경기에선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3연전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상황은 조금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날 한화 1루는 윌린 로사리오가 맡는다. 지명타자에는 김경언이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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