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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효레사' 효과 톡톡…'무도' 입소문 타고 시청률 오르고


지난회보다 1.6%포인트 상승, 12.5% 기록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무한도전'이 '마더 효레사'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효리의 3년만의 '무한도전' 복귀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3년만에 '무한도전'을 다시 찾은 이효리는 거침 없는 입담으로 유재석을 압도하고, 천하의 박명수조차 쩔쩔 매게 만들었다.

이날 이효리는 전문가 수준의 고난이도 요가동작으로 선보이며 유연성 제로인 멤버들을 상대로 요가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현대무용가 김설진을 만나 기존의 댄스신고식에서 보여주던 정형화된 춤을 버리고 본인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춤을 배웠다.

출연 만으로도 주목을 받은 이효리는 시청률으로 '무한도전'에 제대로 보답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회(10.9%)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9%, 7.8%를,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2.8%와 3.7%를 각각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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