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균형을 깨는 시즌 5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헌곤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그는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2구째를 통타했다.
이 공이 좌측 담장 끝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비디오 판독을 거치고도 홈런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김헌곤의 시즌 5호포였다.
김헌곤의 균형을 깨는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4회말 현재 LG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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