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최민수, 이종원이 부모 품을 떠나 낯선 땅에 발을 디딜 자녀들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내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둥지탈출'은 부모의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가족예능 신드롬을 몰고 온 김유곤 CP가 선보이는 새 가족예능이다.
'둥지탈출'에는 최민수,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과 이들의 자녀 6인이 출연한다.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박미선의 딸 이유리,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낯선 땅 네팔에서 서로만을 의지한 채 생활한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 언젠가는 부모와 자녀가 겪게 될 독립을 연습하고, 그 시간을 통해 자녀는 '자립'을 익히고, 부모는 자녀의 '진짜 모습'을 알아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최민수와 이종원은 걱정 반, 기대 반의 설렘을 드러냈다. 최민수는 "공포, 낯섦에 대한 처음 만나는 것 처음 대하는 것 그게 공포가 없을 수 없다"며 걱정을 전했다. 이종원은 "부모하고 완전히 떨어져서 새로운 환경과 모르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모험"이라며 아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둥지탈출'은 7월15일 토요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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