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이 시즌 7호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주석은 29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3-5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kt 심재민과 상대했다. 그는 심재민의 2구째를 타격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공이었다. 이 공이 오른쪽 담장 한 가운데 꽂혔다. 비거리 110m, 하주석의 시즌 7호.
한화는 하주석의 홈런에 힘입어 6-5,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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