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원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출격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7월 11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원의 데뷔 필름 'ONE DAY'를 공개했다.
원의 데뷔필름 'ONE DAY'는 원이 데뷔를 준비하던 과정을 마치 영화 트레일러 같은 영상미로 소개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나른한 느낌의 배경 음악이 깔린 데뷔 필름은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원의 묘한 감정선과 여운을 담고 있다. 밝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 그늘져 있는 원의 양면적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제작한 이번 영상은 GDW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GDW 감독은 원의 타이틀곡 '그냥 그래' 뮤직비디오도 연출해 원의 첫 솔로데뷔 음악과 분위기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다.
원은 알려진 대로 2015년 그룹 원펀치로 일시적 활동을 한 바 있고,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원을 YG로 직접 영입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원을 그룹이 아닌 솔로로 전향 시켰고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오는 7월 11일 솔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원의 타이틀곡명 '그냥 그래'는 원의 단독 작사이며,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작곡으로, 외부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 관계자는 "7월11일 원의 솔로 데뷔곡은 총 두 곡으로, 더블 타이틀곡이다. 이미 곡 제목이 공개된 '그냥 그래'와 또 다른 타이틀곡이 한 곡 더 있는데,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끝낸 상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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