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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6' 박재범 "힙합의 자유분방함 착각하지 않았으면"


30일 '쇼미더머니6'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박재범이 힙합의 좋은 면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6'(이하 '쇼머니6')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프로듀서로 합류한 박재범은 "사람들이 힙합의 자유분방함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욕하고 술먹고 쎄고 이런 안좋은 것만 힙합이라고 생각하는데 힙합 안에서 많은 그런 점들이 있다"며 "꼭 부정적이지 않은 긍정적인 것들도 있다. 리스펙트하는 형님들과 함께 나오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설명했다.

또 그는 "'쇼미더머니'가 점점 더 잘되고 파급력이 있으면서 힙합이 알려졌는데 반대로 '쇼미더머니'를 좋아하면 자기가 힙합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이게 조금 다르다"고 했다.

'쇼머니6'에는 지코X딘, 타이거JKX비지(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가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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