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박열'이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일 오전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박열'(감독 이준익, 제작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은 일일 관객수 17만4천122명, 누적 관객수 53만6천552명을 동원했다. 지난 6월28일 개봉한 영화는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 '박열'은 지난 1923년 관동 대학살이 벌어졌던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이제훈 분)과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그런가하면 '박열'과 함께 개봉 후 흥행 2위 자리를 지켰던 '리얼'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 밀려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쏟아진 혹평 섞인 논란이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스오피스 2위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6만3천907명의 일일 관객, 212만5천70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리얼'이 4만6천590명의 일일 관객, 25만5천167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옥자'가 2만1천245명의 일일 관객, 4만9천431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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