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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김주찬, 부담감에서 벗어났다"


6월 타율4할3푼5리로 불방망이…김기태 "김주찬, 심적으로 편안해졌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6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한 김주찬을 칭찬했다.

김기태 감독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주찬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찬은 6월 한 달 동안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62타수 27안타로 4할3푼5리,15타점을 올리며 KIA의 1위 질주에 힘을 보탰다.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의 맹활약을 '부담감 해소'로 꼽았다. 그는 "스윙 궤도도 좋아졌지만 기본적으로 부담감에서 무척 좋아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주장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실력적인 부분이 컸다. 그는 4월과 5월 1할대 타율에 허덕이며 2군까지 떨어졌다.

김 감독은 "주장이야 어차피 맡을 만한 위치가 된다"며 그의 경험을 높게 사면서도 "초반에 좀 안되었던 부분이 되면서 심적으로 편하게 되고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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