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대륙도·열도도 놀랐다…亞 들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송송커플'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에 대륙도, 열도도 놀랐다. 중화권과 일본 등 주요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즉각 보도했다.

5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는 핫토픽 뉴스 1면으로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시나연예는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며 두 사람의 열애가 진짜였다고 전했다.

시나연예 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연예매체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가을동화'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올라섰으며, 한한령 이전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당시 숱한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한류드라마였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발리 목격담이 중국 매체에서 시작됐을 만큼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이번 결혼 소식 또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매체들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은 두 사람의 10월 결혼 소식을 연예면 첫 페이지에 배치하며 비중있게 다뤘다. 또 국내 매체의 보도를 인용, 송중기가 결혼을 위해 100억원대의 주택을 구입했다는 내용을 전하는 등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양측 소속사를 통해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결혼을 공식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