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래퍼 타이거JK가 디기리 합격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타이거JK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6 제 2회의 논란과 많은 분들의 질타는 100% 옳으신 말씀"이라며 " TV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또 "매회 녹화를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제 맘이 가는대로 임했기 때문에, 이 프로에 부적합한 사람이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던 게 아닌가 고민도 해본다. 좋은 말씀들 감사하다. 계속 채찍질해 주시면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 1세대 래퍼 디기리는 2차 예선 무대에서 과도하게 프로듀서들과의 친분을 드러내는가 하면 부족한 실력으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타이거JK가 합격시키며 "차마 누를 수 없었다"고 했다.
방송 후 디기리와 그를 합격시킨 타이거JK에게 '인맥 힙합', '쇼미더인맥'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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