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냄비받침'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를 만나 '정치인 인터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 MC 이경규는 대선 관련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집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유승민 의원과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의 화끈하고 재치 넘치는 인터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추미애 대표와 홍준표 대표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다.
추 대표는 출연 확정 만으로도 시선이 쏠린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을 최전방에서 동행했기 때문. 이 가운데 추 대표가 19대 대선의 숨은 뒷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강력한 리더십과 당당함으로 '추다르크'로 불리는 추 대표의 첫 예능 도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홍 대표는 지난 6월 '냄비받침' 제작 발표회 당시 이경규가 공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홍 대표가 어떤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갓경규' 이경규와 '레드준표' 홍 대표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까.
'냄비받침' 제작진은 "추 대표와 홍 대표의 출연으로 이경규의 '정치인 인터뷰'가 마무리 된다"며 "대한민국 막강 정치 파워를 지닌 두 대표의 서로 다른 매력이 총망라될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추미애 대표는 18일, 홍준표 대표는 25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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