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류현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3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류현경이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아름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2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이선혜 극본, 이동윤 연출) 은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과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류현경은 극 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았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당당히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 연애에 남달리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뜨거운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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