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예능 늦둥이' 송재희가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송재희는 동료 배우 지소연과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세영 PD는 "사실 우리 프로그램에서 송재희의 결혼 소식을 처음 공개하려고 했는데"라며 기사화 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PD는 "촬영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촬영지에서 송재희가 직접 결혼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글에 함께 있다보니 멤버들이 가깝게 느껴지고, 힘든 부분도 있으니 예비신부가 생각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재희가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 제작진도 멤버도 놀랐다. 제작진이 꼭꼭 숨겼는데 기사가 났더라"라며 "송재희의 일반적이지 않은 러브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이야기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코모도 섬에서 펼쳐지는 32기 병만족의 생존기를 그릴 예정. 코모도 섬은 7000만년 전 화산작용으로 인해 고립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수의 땅이다.
김병만을 시작으로 이수근, 강남, 양동근, 송재희, 이완, 최원영, 이태환,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빅스 홍빈, 여자친구 예린, 조정식 아나운서, 양정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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