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상우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20일 화이브라더스 "이상우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김소연과 결혼 후 첫 안방복귀작이다.
극중 이상우는 전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니 역을 맡는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수많은 팬을 거느린 벼락스타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오랜 팬이자 아이돌 출신 배우로 활약하는 여주인공 사진진(한예슬 분)에게 묘한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이 펼칠 케미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SBS '조강지처클럽'과 SBS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이상우 외에도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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