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황소'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후반 교체 출전으로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 하이버니언스FC(몰타)전에 후반 11분 프레드릭 굴브란센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없없지만 잘츠부르크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1차전 3-0 승리 당시 1골을 넣으며 2차전을 수월하게 만들었다. 잘츠부르크는 1,2차전 합계 6-0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황희찬은 하이버니언스FC와의 1차전에서 1골을 비롯해 도이칠란트벨르거SC와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컵 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직접 만든 페널티킥을 넣으며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에 대기했다가 후반에 나서 승리를 함께 맛봤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전반 11분 라트코스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9분 굴브란센, 후반 40분 하이다라의 골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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