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1회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볼카운트 1-3 상황에서 보우덴의 5구째 143㎞짜리 속구를 타격했다.
이 공이 쭉쭉 뻗어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포로 연결됐다. 비거리 105m. 김태균의 시즌 13호포.
한화는 이 홈런포에 힘입어 1회말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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