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SBS 7월26일 수요일 오후 10시)
여진구와 정채연이 콩닥콩닥 어부바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다.
지난 3, 4회분에서는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성해성(여진구)이 자신이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채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담겼던 상황. 이와 함께 어린 정정원(정채연)이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성해성(여진구)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으로 뛰어가 성해성의 가족들에게 전해 주며 폭풍 오열하는 모습도 펼쳐져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5, 6회분에서는 여진구가 정신없이 잠든 정채연을 어부바 한 채 한적한 기찻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다. 여진구가 자신의 등에 정채연을 업은 채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 정채연 역시 왼쪽 무릎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지만 더없이 편안한 얼굴로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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