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정채연에게 맥주캔 반지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5회에서 성해성(여진구)은 13년 전 자신이 선물한 반지를 정정원(이연희)가 갖고 있는 것을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과거 정정원(정채연)은 성해성에게 학교를 빠지고 서울에 가자고 했다. 자신을 버린 엄마가 사는 곳을 알아낸 것. 두 사람은 정정원의 엄마를 찾아갔지만 재혼한 엄마는 정원을 차갑게 대했다.
성해성은 정정원 엄마의 차 유리에 돌을 던지고 정정원과 함께 달아났다. 정정원은 "부탁 하나만 해도 돼? 맥주 한 캔만 먹으면 안 돼?"라고 물었고, 성해성은 "뭐? 교복 입고 술? 안 돼"라고 했지만 결국 정정원의 부탁을 들어줬다.
성해성은 맥주캔을 이용해 반지 선물을 해줬다. 그러면서 "잘 살아서 엄마한테 복수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