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원더우먼2'가 오는 2019년 개봉한다.
27일 오전 야후닷컴에 따르면 "위너브러더스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오는 2019년 12월 '원더우먼2' 개봉을 확정지었다"며 "'원더우먼'의 주연 배우 갤 가돗이 다시 원더우먼 역을 맡는다"고 말했다.
'원더우먼2'가 오는 2019년 12월 13일에 개봉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며 "'원더우먼'의 감독 패티 젠킨스가 속편에서도 메가폰을 다시 잡을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일 개봉한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 배급 위너브라더스 코리아)은 원더우먼이 지난 1976년 DC 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캐릭터가 된 후 처음 주인공으로 제작된 영화다.
'원더우먼'은 전세계적으로 7억6천77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미녀와 야수'의 뒤를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두번째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누적 관객수 216만5천36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하며 뛰어난 영상미,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