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고 타점을 만들어낸 유강남(LG 트윈스)이 기쁨을 만끽했다.
유강남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12-2 대승을 견인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하위 타선에서 더욱 찬스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유강남의 5타점 경기는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달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것이 그의 최고 기록이었다.
이날 그는 임찬규, 이동현 등과 배터리를 꾸려 한화 타선을 2점으로 꽁꽁 묶었다. 유강남은 "수비에 좀 더 신경쓰자고 했는데 공격까지 잘됐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