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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리버풀·맨시티, 프리시즌 승리 합창


막강 화력 과시하며 3골 차 승리 거뒀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프리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승리를 쌓고 있다.

아스널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에미레이츠컵에서 5-2로 이겼다.

올리비에 지루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경기를 시작한 아스널은 전반 11분 벤피카의 세르비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24분 시오 월콧이 콜라시나치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리며 빨리 균형을 잡았다.

32분에도 코클랭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월콧이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코클랭이 33분 부상으로 빠졌고 39분 살비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아스널은 7분 로페스의 자책골도 도망간 뒤 19분 지루, 26분 이워비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프리시즌 6경기 무패(5승 1무)다.

전반 16분 솔랑케가 머리로 골을 터뜨렸다. 솔랑케는 지난달 한국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첼시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기대감을 높였고 이날 골맛을 봤다.

38분 훼이날덤의 골로 점수를 벌린 리버풀은 후반 16분 살라의 기습적인 골로 승리를 확인했다. 맨체스터 시티도 미국 내슈빌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3-0으로 이겼다. 전반 10분 스톤스, 후반 28분 라힘 스털링, 추가시간 디아즈의 골로 경기를 끝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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