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효리네 민박'이 한층 더 가까워진 이효리와 아이유의 모습을 다뤘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연출 정효민, 마건영)은 공연 참석을 위해 서울로 출장을 떠난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에 민박집을 나서는 아이유를 위해 이효리는 직접 요가와 스크레칭 강습에 나서 애정을 드러넀다.
이효리는 "노래하러 가는데 에너지를 쓰면 안 된다"며 "시간이 남았으니 스트레칭을 하고 가라"고 권했다. 아이유는 이효리의 적극적인 강습에 "죽을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넀다.
서울로 떠났다 곧 민박집으로 돌아와야 할 아이유를 위해 이효리는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마사지도 선사해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이효리와 통화를 하며 공연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으로 인연을 맺은 두 선후배 가수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민박집에 들른 아이유는 그새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진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4일 만에 내가 달라진 것 같다"며 "서울의 건물은 왜이리 많은지, 하늘 색은 왜 이러지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순을 배려한 선물 전기 파리채를 들고 민박집을 찾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6.1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7.21%)보다 1.03%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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