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 류지혁이 1회 균형을 깨는 홈런을 만들었다.
류지혁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LG 선발 임찬규와 대결을 펼쳤다. 임찬규가 던진 3구째 139㎞짜리 속구를 그대로 통타했고 이 공이 우익수 방면으로 쭉쭉 뻗어나가더니 결국 담장을 넘어갔다. 류지혁의 시즌 2호 홈런.
두산은 이 홈런으로 LG에 2점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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