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에릭이 결혼을 결심하는 데 배우 이서진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연출 나영석 이진주) 첫 방송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전남 득량도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리기 5일 전 진행된 사전미팅 모습도 그려졌다.
에릭은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지금은 담담해졌는데 웨딩 스튜디오 촬영할 때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서진 형이 40살이 넘어가게 되면 40대 중후반까지는 또 결혼 (생각)은 없다고 했다"며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득량도에 도착해서도 에릭의 결혼 이야기가 이어졌다. 에릭이 요리한 땅콩 비빔국수를 먹으며 이서진은 "에릭이 결혼하고 난 후 처음 먹는 거 아니냐"며 에릭과 윤균상을 향해 말했다.
에릭은 "그렇죠. 총각 때 봤으니"라며 대답했고 윤균상은 "큰 형(이서진)을 두고"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지난 '어촌편3'에서 훈훈한 형제애를 자랑한 배우 이서진, 에릭, 윤균상 3형제가 등장,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웃음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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