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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앵무새는 비투비 임현식 "팬들 위해 나왔다"


임현식은 가수 임지훈의 아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앵무새'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오누리)에서는 새로운 가왕 '영희'의 2연승을 저지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플라밍고'와 '앵무새'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수 본조비(Bon Jovi)의 'Always'를 불렀다. 이들 모두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판정단들은 환호했다.

이 대결에서는 '플라밍고'가 '앵무새'를 54 대 45로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앵무새'는 솔로곡으로 밴드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불렀다.

복면을 벗은 가수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이었다.

임현식은 가수 임지훈의 아들이다. 임현식은 "아버지가 음악하는 걸 많이 반대하셨다"며 "이제는 응원해주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꿈이 크다. 많이 노력할 거고 앞으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진중하게 다짐을 밝혔다.

임현식은 "(떨어져) 아쉽지만 제 목소리를 다들 좋아해주셔서 괜찮다"며 "저희 팬들이 '복면가왕' 언제 나가냐고 했다. 팬들을 위해 나왔다.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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