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맨홀'이 시청률 맨홀에 빠졌다. 방송 2회 만에 2%대로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회 시청률(3.1%)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11.1%와 12.9%를 기록했고,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2%와 7.0%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맨홀'에서는 본격적으로 시간여행에 돌입한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의 빡센 고등학교 적응기가 그려졌다. 맨홀에 빠져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봉필은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나섰다. 고등학생 수진(유이 분)은 봉필에게 매력을 발견하며 풋풋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문제는 타이밍이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봉필은 영락없는 건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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