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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 주말 '택시운전사', 흥행 질주 이어질까


11일 오후 점유율 42.9%, 예매 관객수 24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몇 명의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점유율 42.9%, 예매 관객수 24만4천59명을 기록,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292만4천785 관객을 동원, 개봉 첫주 400만 관객수를 가뿐히 넘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9일째인 지난 10일 누적 관객수 616만8천304명을 동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변호인'보다 약 일주일 앞서는 기록이다.

'택시운전사'가 우리나라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에도 또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예매율 2위는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이 차지, 점유율 22.3%, 예매 관객수 12만6천887명을 기록했다. 3위는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점유율 9.9%, 예매 관객수 5만6천381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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