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내달렸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와 2017 미국 마이너리그 홈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타율은 2할8리(종전 0.278)로 조금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안타를 만들었다. 0-1로 쫓아가던 2회말 1사 1·3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찬스를 확실히 살렸다. 4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4회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2-5로 이끌려가던 5회말, 비가 그치질 않아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17일 5회말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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