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각성 후 반격을 준비하며 제2막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작가 송지나)는 임시완(왕원 역)이 임윤아(은산 역), 홍종현(왕린 역)을 지키기 위해 힘을 가져야겠다고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임시완과 장영남(원성공주 역), 엄효섭(이승휴 역)의 작전회의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임시완의 3단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엄효섭과의 재회에 기쁨의 미소를 지은 후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뀐 듯 비장한 표정의 임시완까지 담겨 있어 그가 3단 표정을 보이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엄효섭의 재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임시완은 "힘을 가져야겠다"며 각성할 당시 자신에게 필요한 세 사람 중 하나로 엄효섭을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옳은 답 대신 쓸만한 답을 따를 것이다"라는 임시완에게 과연 엄효섭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임시완과 장영남, 엄효섭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영민한 왕세자 임시완, 힘을 지닌 왕비 장영남, 고려 최고의 지식인 엄효섭이 무엇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인 것인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일을 계획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은산과 왕린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왕원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원성공주와 이승휴의 지원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우기로 결심한 왕원의 활약을 기대바란다. 이로 인해 더욱 쫄깃한 대립각을 세울 충렬왕과 송인과의 관계 역시 흥미를 자극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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