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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준하의 PD 오디션…한동철 PD와 만남 포착


'프듀101' 기획…슈퍼스타 만들어줄 PD 찾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 줄 단 한 명의 프로듀서를 찾는다. 정준하는 MBC PD는 물론 나영석과 한동철 PD 등 스타 PD들을 만났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을 준비하며 자체 코너 제작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기획 자체로 큰 화제를 모은 정준하의 '프로듀서101'이 베일을 벗는다. 정준하는 '무도의 밤'에서 선보일 코너로 '프로듀스101'에서 착안한 PD 오디션 '프로듀서101'을 기획,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 줄 PD를 찾는다.

시작부터 정준하의 아이디어는 돋보였다. '무도의 밤'에서 선보일 코너 아이디어로 이 기획을 언급하자, 멤버들 역시 저마다 감탄을 마지 않으며 정준하의 아이디어에 놀라워했다.

정준하는 '프로듀서101' 포스터와 함께 홍보영상까지 촬영하며 열혈 영업 준비를 마쳤다. 이후 정준하는 인맥을 총동원해 PD들 한 명 한 명과 직접 만나고 통화했는데,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 PD를 찾는다며 특정일에 기획서를 들고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공고를 했다.

그는 MBC를 돌며 '진짜사나이'를 비롯해 현재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을 연출하고 있는 최민근 PD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능력자들'을 연출한 박창훈 PD, '일밤', '세바퀴'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한 김구산 PD 등 다수의 MBC PD를 만났다.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프로듀스101'을 기획한 YG 소속의 한동철 PD, '동상이몽' 시즌 1, 2의 연출자 SBS 서혜진 PD, '힐링캠프' 등을 연출한 SBS 최영인 PD 등 다수의 PD를 만났다. 정준하와 미팅을 이어가던 한 PD는 "PD들이 너한테 오디션을?"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 PD는 정준하의 기획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고.

제작진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동철 PD를 포함해 다수의 방송사 및 제작사 PD들과 열혈 미팅을 이어가는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정준하가 '프로듀서101' 포스터를 들고 마치 영업을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정준하를 슈퍼스타로 만들 PD 오디션 '프로듀스101'은 어떤 모습일지, 정준하와 미팅을 한 PD들의 진짜 속마음과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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