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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음방 1위 후보에 "살다보니 별일 다 생기네요"


'뮤직뱅크'서 워너원과 1위 후보…12일째 차트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윤종신이 음악방송 1위 후보로 오른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윤종신의 '좋니'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의 '에너제틱'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음반 판매와 음악 방송 출연 없이 음원 성적으로만 일궈낸 성과라 더욱 놀랍다.

이날 1위는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차지했지만, 윤종신의 '좋니'는 대세 아이돌과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뮤직뱅크' 1위에 오른 장면을 캡처해 게재하고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생기네요. 저 커버가 저 곳에 서게 될 줄이야"라며 감격을 표했다. 또 "멋진 워너원 축하해요"라며 워너원의 1위를 축하했다.

한편 윤종신의 '좋니'는 26일 오전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 역주행 끝에 12일째 차트 정상을 달리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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