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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적우 "'나가수'이후 5년만, 가슴 터질뻔"


청개구리왕자, 아테나 꺾고 가왕 후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아테나를 꺾고 가왕 후보가 됐다. 가왕 자리를 위협했던 아테나의 정체는 가수 적우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바른생활 소녀 영희'를 저지하려는 도전자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음색의 '아테나'와 '청개구리 왕자'의 개인곡 대결이 펼쳐졌다. 청개구리 왕자와 대결에서 패한 아테나의 정체는 적우인 것으로 드러났다.

B1A4 진영은 "아버지가 적우의 오랜 팬이었다"라며 "'꿈꾸는 카사비앙카'와 '기다리겠소'를 자주 들었다. 어린 나이에도 목소리 좋다고 인상적으로 느꼈다"고 전했다.

적우는 "'나는 가수다' 이후 5년만에 이 무대에 섰다.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연결이 됐다. 들어올 때부터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라며 "가수로서 내가 살아있구나 싶어서 뭉클했다. 오랜만에 봬서 설렜고 앞으로도 가수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우는 2004년 혜성같이 등장해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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