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인피니트 호야가 탈퇴 심경을 밝혔다.
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 탈퇴 심경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팬과 멤버들 그리고 소속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호야는 "가장 먼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우리 인스피릿에게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준 인스피릿의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울림의 모든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멤버 호야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인피니트는 6인조로 재정비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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