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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폐지' KBL, 자유계약제로 돌아선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BL이 드디어 외국선수 제도를 자유계약으로 바꿨다.

KBL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제 23기 제 1차 임시총회 및 제 1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큰 쟁점이었던 선수 선발 방식이 드디어 바뀐다. KBL은 '현행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 및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구단 자유선발로 변경하고 샐러리캡은 총 70만불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자유선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세칙(샐러리캡 인당 상한액 제한 등)은 2017~2018시즌 종료 전까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2017~2018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5시 이원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윤용철 서울 SK 신임단장을 KBL 이사로 보선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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