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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종영 '냄비받침', 트와이스 책 '…깔거야?' 첫 공개


출판 위해 셰프 변신 등 사생활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냄비받침'이 셰프로 변신한 트와이스와 함께 막을 내린다.

오늘(5일) 밤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마지막 회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해 지난 3개월간의 출판 여정을 마무리한다. 트와이스는 '냄비받침' 작가로 출격하며 자신들의 사생활을 과감하게 밝히는 '트와이스 깔 거야?'를 쓸것이라고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가 출판을 위해 셰프로 변신,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트와이스가 소개할 음식은 국민 분식 라볶이. 트와이스의 레시피는 재료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먼저 트와이스는 라볶이에 꿀떡과 피자소스를 넣겠다고 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황당(?) 재료의 화룡점정은 '무설탕 요거트'. 모모는 "더 크리미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게~"를 시작으로 요거트를 라볶이에 넣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묘하게 설득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재료 욕심은 끝날 줄 몰랐고 나연이 "터지겠다, 냄비! 그러다 터진다!"라고 할 정도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엔 트와이스와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유명 셰프가 깜짝 등장해 트와이스의 레시피로 라볶이 만들기에 도전했다는 후문. 과연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할 셰프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한 그가 만들어 낼 '트둥이표 라볶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냄비받침' 마지막 회에서는 '트와이스 깔 거야?'가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직접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표지 디자인부터 세부적인 내용 구성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는 전언이다.

'냄비받침' 제작진은 "오늘 드디어 트와이스가 정성 들여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 책이 공개된다. 트와이스의 발랄한 매력과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녹아 든 '트와이스 깔 거야?'를 기대해달라. 더불어 '냄비받침'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일 밤 11시10분 마지막회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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