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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세모방'도 결방 확정…MBC 예능 멈췄다


"녹화 분량 남았지만 총파업 이후 방송하기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세상의 모든 방송'이 결방한다.

5일 MBC 관계자는 "파업의 여파로 오는 6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결방이 확정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방송' 또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알렸다.

'라디오스타'와 '세모방'은 프로그램의 녹화 분량이 남아있지만 총파업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뿐만 이번주 '무한도전'과 '나혼자산다' '일밤' 등 주요 예능프로그램도 이번주부터 결방되고 재방송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방송인 '쇼 음악중심'도 결방이 확정되며 방송 파행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8월 29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는 투표율 95.7%, 찬성률 93.2%로 가결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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