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승환이 대기업과 손잡고 인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이승환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천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이승환 X 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오랫동안 CJ가 인디 뮤지션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판을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인디 밴드들이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고, 내가 시작하게 되면 화제성을 가지게 되고, 인디 밴드들울 성공시킬 수 있을거라 판단했다. 그들에게 꿈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대기업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고 순수성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환과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공연지원 프로젝트 '프라지트(FRAZIT)'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 있고 젊은 인디 뮤지션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속 발전 가능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이엠낫은 오는 10월21일 '아이엠낫 FLY'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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