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송재희, 지소연이 오늘(7일)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모신 자리에서 소박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은 지난 7월 공개됐다. 송재희는 7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지소연과 열애 및 결혼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 송재희는 "결혼 날짜가 정해졌다. 사귄지 한 달, 만난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반지를 마련해 지소연에게 고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예비부부의 상황에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살림남2' 6일방송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송재희는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맘대로 가자'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 예능 늦둥이로 활약 중이다.
지소연은 슈퍼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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