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최성국이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이하 구세주3, 감독 송창용, 제작 창컴퍼니, 메가커뮤니케이션)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 송창용 감독 등이 참여했다.
최성국은 "'구세주'로 3번째 시사회 자리를 갖는다. 인기는 없지만 친했던 동창생을 오래만에 만남 느낌"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구세주1'을 찍었을 때가 11년 전쯤이었고 '구세주2'는 8년 전쯤이다. 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는 분들과 볼 예정"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세주3'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다. 지난 2006년 1편을 시작으로 2009년 속편 '구세주2'까지 관객에게 폭소를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 영화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코미디의 베테랑 최성국은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능청맞은 스킬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보란 듯이 성공해 남부럽지 않게 가족을 부양하고 싶으나, 하는 족족 실패를 거듭하다 사채에 손을 대는 짠한 가장이자 하숙집 주인 상훈 역을 맡았다.
한편, '구세주3'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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